
군산시 청년뜰(대표 김영철)이 지역기업과 지역청년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청년뜰은 지난 24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효과적인 취업 지원을 하기 위해 ‘제1회차 지역기업&지역청년 매칭 취업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취업 성공의 목표를 가진 지역청년(만19세 이상~만39세 이하) 4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 특강과 이력서 클리닉,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 일자리 정보 제공, 해외취업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됐다.
기업으로는 군산시 오식도동에 위치한 페이퍼코리아(주)가 참여했으며, 페이퍼코리아(주)의 대표가 직접 지역청년들과 대면해 앞으로 청년이 나아갈 길, 기업이 청년을 바라보는 시각 등 취업 관련 특강과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컨설팅관으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군산청년해외취업지원센터, 군산시일자리정보센터, 군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전문화된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했다.
앞으로도 청년뜰은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소통 역할을 수행해 지역 인재와 지역기업이 매칭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에서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청년 취업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청년뜰 청년센터․창업센터 홈페이지(www.gsyouth.or.kr) 또는 청년지원사업부(471-1555)로 문의하면 된다.<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