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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 들어서

과기부 기술성평가 관문 통과로 예타대상사업 최종선정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6-30 11:12:1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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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지역에 4GW 규모 태양광과 해상풍력 발전단지 구축과 관련된 연구시설․실증센터 설립 가능성이 높아져 시민들의 기대감도 한껏 높아졌다.

 이와 관련 전북도와 군산시는 올해 2분기 부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새만금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새만금 재생에너지 산업이 실증인프라 구축사업과 기술개발의 국고지원을 통한 정부주도의 사업추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9개 부처 20개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사업에 대한 기술성평가 결과 5개 부처 8개 사업이 선정됐고, 도와 시가 산업부에 신청한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 구축사업이 기술개발의 필요성 및 시급성, 사업계획의 구체성, 국고지원의 적합성 등을 인정받아 기술성검토 관문을 통과했다.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 구축사업은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3,120억원(국비1,620․전북도170․군산시170․민자1,160)을 투입해 새만금방조제 북측 비응도 산업연구용지 2, 6공구 내 종합실증단지 구축(4만9,600㎡), 실증센터(7,760㎡․4층), 신재생에너지 실증설비 구축, 통합실증 R&D(18개 과제)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가 새만금에 구축되면, 인프라 구축(1,870억원), 연구개발(973억원)이 지역 내 시행돼 지역 시공업체 및 기자재 사용, 지역기업(호남권) 132개사 R&D 참여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매년 산업부 에너지기술개발 신규 실증과제 중 대부분 사업이 새만금 실증단지에서 추진돼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와 연계, 산학연 집적화를 통한 재생에너지 산업 선점과 관련기업 유치에 청신호가 켜졌으며, 새만금에 그린산단 조성, 그린수소생산클러스터 등 에너지 신산업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병순 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과기부의 예타대상사업은 예타 통과 9부 능선을 넘은 것”이라며 “7월 10일 본 예타 신청을 위한 보완자료 작성 등 내년 1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적극 대응해 군산발 경제한파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튼튼한 재생에너지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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