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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발전(주), 본격 행보에 ‘관심집중’

제1차 이사회 개최…태양광 SPC설립, 사규, 예산 등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6-30 16:42:4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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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대표이사 서진만․이하 시민발전(주))가 지난주 출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민발전(주)는 30일 시청 면담실에서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는 서지만 대표이사를 비롯한 6명의 임원이 참석해 회사의 예산과 주요 사규, 태양광 발전사업 SPC 설립 및 직원 채용계획 등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시민발전(주)의 올해 예산은 군산시 출자금인 100억원을 세입으로 편성하고, 회사의 주요 내부 규칙인 사규는 직제 및 공인관리, 사무전결, 이사회 운영, 인사, 회계, 총무분야 등 모두 10개 항목으로 제정했다.

또한 육·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과 사무직원 채용건에 대해서도 임원들의 의견을 나누고,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지난주 발기인 총회에 이어 1차 이사회까지 회사의 주요 일정을 빠르게 진행해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무리함으로써, 회사의 출범과 운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군산시의 의지가 엿보인다.

서지만 시민발전(주) 대표이사는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발전주식회사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갈 계획이며, 1단계 사업인 새만금의 지역주도형 육·수상 태양광 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많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민발전(주)는 지난 주 발기인 총회 이후 현재 설립등기를 진행 중으로, 이달 안으로 행정안전부의 지정고시를 신청하는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마무리 해 회사 설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민발전(주)는 2021년까지 육상태양광 100mw를 완공하고, 추후에 수상태양광 100mw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강임준 시장은 지난달 열린 시민발전(주) 창립총회에서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하기위해서는 현재 계획 중인 200mw 외에도 추가로 2∼300mw가량의 사업을 더 추진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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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민발전(주)의 계획대로(200mw) 사업이 진행될 경우 시민 1만명 가량(1인당 2,000만원)이 주주로 참여할 수 있어, 시민들의 더 많은 참여를 통한 이익 창출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사업이 필요하다는 게 강 시장의 생각이다. <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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