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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한민국 탄소산업 주도 ‘기대감’

탄소융복합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4년간 3개 실증사업 추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7-06 18:04:3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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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기업 코스텍(유)․휴먼컴퍼지트 참여…매출․고용 창출 예상


  전북도가 전국 최초 탄소융복합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국내 탄소융복합산업의 도약을 위한 탄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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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군산기업 코스텍(유)이 ‘CFRP(carbonfiber-Reinforced plastics: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보강재 소형선박 실증사업’을 주관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등으로 도산 위기를 겪고 있는 소형선박 제조업체들에게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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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복합재료 제품을 생산하는 군산 휴먼컴퍼지트는 완주 대진정공(주)와 함께 ‘탄소복합재 경량 소화수 탱크 소방특장차 실증사업’을 주관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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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지정된 전북 탄소융복합산업 규제자유특구는 탄소복합재 보강재 적용 소형선박 등 3개 실증사업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4년 6월까지 4년 동안 전주시․군산시․완주군 등 총 176.62㎢․15개 실증구역에서 일진복합소재(주) 등 10개 기업과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진행하게 된다.

 

 첫 번째 사업인 ‘CFRP 보강재 소형선박 실증사업’은 기존 어선법상 소재특성과 무관하게 선체의 최소 두께를 일괄 적용하고 있어 더 강하고 경량화된 탄소소재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며, 탄소복합재를 적용한 새로운 구조기준을 제시해 기본 FRP(섬유 강화 플라스틱)​

선박보다 강도를 높이고 난연성과 안전성이 향상된 선박 제작이 가능하도록 사업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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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는 ‘고압 대용량 탄소복합재 수소 운송시스템 실증사업’으로 기존 수소이송용기가 450기압, 450리터 이하로 제한돼 이를 초과한 제품을 쓸 수 없는 규정에 대한 규제를 풀기 위한 사업이다. 완주 일진복합소재가 주관 추진하며, 수소이송용기의 국산화와 미래 수소-전기차 수요 대응을 위해 특구 내에서 현행기준 초과 탄소복합용기(525기압․520리터)를 적용한 수소튜브트레일러 제작해 안전성 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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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탄소복합재 경량 소화수탱크 소방특장차 실증사업’은 소방펌프차의 물탱크를 탄소복합소재로 만들 경우 기존 스틸재질에 비해 400리터의 물을 추가 확보할 수 있어 화재 초기 진압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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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특구 지정은 국내기술로 개발된 탄소섬유를 활용해 실제 사업화가 가능한 제품에 적용하려고 했지만, 규정상 소재에 대한 기준 등이 없어 사업화가 불가능했던 제품에 대해서 실증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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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따라 도는 탄소밸리 사업으로 구축된 장비와 인프라, R&D 성과를 더욱 정밀 분석해 전북 탄소산업 선도기반인 4대 전략기지(자동차, 농․건설 기계, 신재생에너지, 조선․해양)까지 연계, 탄소소재 활용과 시장 다양성 확보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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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 도지사는 “탄소융복합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은 단순 지역산업을 넘어 지역에서 씨를 뿌린 산업이 국가적 전략사업으로 확장됐다는 의미”라며 “규제자유 특구지정과 연계해 신시장 창출과 투자유치, 고용 창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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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내년도 상반기 중에 지정 예정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도 연계해 산업 생태계를 완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수도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전북 산업의 대도약을 이뤄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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