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경제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 본격

SPC 10개사 중 군산기업 (주)쏠라문․(주)군장종합건설 참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7-22 17:20:42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새만금개발공사가 22일 한국중부발전 컨소시엄과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 가운데, (주)쏠라문과 (주)군장종합건설 군산기업 2곳이 함께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처럼 군산기업 2곳이 참여하는 1,451억원 규모의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따라 중부발전 컨소시엄은 이달 중 군산에 사업시행법인(SPC)을 설립할 예정이며, 사업의 인허가부터 운영까지 사업 전반을 책임지고 수행한다.

 

사업시행법인(SPC) 10개사는 ▲새만금개발공사 ▲중부발전 ▲(주)호반건설 ▲현대건설(주) ▲푸른전력(유) ▲(주)쏠라문 ▲(주)레나 ▲(주)군장종합건설 ▲케이비스프랏신재생 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주)로 구성됐다.

 

또 시공을 담당할 EPC컨소시엄은 호반건설이 대표사를 맡고, 군장종합건설, 푸른전력, 금강이엔지, 세이브에너지 등으로 이뤄졌다.

 

강팔문 새만금공사 사장은 “육상태양광 3구역 사업은 새만금이 그린뉴딜의 중심으로 발전해나가는 첫 걸음”이라며 “새만금은 전북에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고 그린에너지하면 새만금이 연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과 군산지역 신재생에너지 대표업체인 쏠라문 문상욱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그간 수주를 위해 노력해 온 신재생에너지 공모사업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 건설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전북지역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와 지역 업체들이 실질적인 시공과 기자재 납품 등에 직접 참여함으로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99㎿(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로 지역업체 40% 참여·지역기자재 50% 사용을 협약해 전북경제에 활력을 불어 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내년 2월까지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3월에 착공하해 오는 2022년 1월 상업운전을 개시한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