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는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오늘 외투기업 경영진을 초청해 투자환경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는 박정국 현대모비스 대표, 이현순 두산 부회장, 유세근 한국외국기업협회장,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을 비롯해 캐터필라, 하만, 패커드 코리아 등 한국외국기업협회 소속 외투기업 대표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도는 한국외국기업협회 자동차 기계분과 소속 회원기업 약 90개사 대표들 앞에서 도내 자동차 산업정책과 투자 인센티브에 대해 설명했다.
도는 현재 새만금 일원에 ㈜명신, 에디슨모터스, 엠피에스코리아, 대창모터스, 코스텍 등 전기 완성차기업 도내 양산공장 신규투자 협약(군산상생형일자리)과 군산 국가산업단지 및 일원에 친환경 자동차 규제자유특구 지정(초소형 전기특수자동차)으로 전국 최대의 전기차 생산기지 조성 기반을 구축했다.
나석훈 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전북은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미래차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부품고도화 기술개발․선제적 시장 확보 기술개발 등 투-트랙 전략으로 친환경․미래형 자동차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북이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시대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기업인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전북에 적극적인 투자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