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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탄탄한 관․학 협력 필요

전북도, 군산대 등 도내 5개 대학과 간담회 진행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7-29 15:56:4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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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가 군산대를 포함한 우석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대 등 도내 5개 대학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전북 시대를 위한 연대 협력 강화에 나섰다.

 도는 우범기 정무부지사와 군산대 양현호 기획처장, 김영철 산학협력단장 등 도내 5개 대학 기획처장․산학협력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위기 극복방안 및 전북경제 활성화 방향성 설정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달 29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 위기에도 위축되지 않는 관학 협력의 중요성 및 R&D 협력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올해 60개 사업 271억4,900만원이 지원되는 도비 지원 협력사업 중에서 일자리 경제, 농축산식품, 혁신성장산업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있었다.

 주요 사업으로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44억2,900만원(도비34억6,000만원) ▲지역 특성화 전문인력 양성 51억1,200만원(도비 34억원) 등 인력양성과 ▲중재적 메카노 바이오기술 융합연구센터 구축 44억7,600만원(도비 10억원), ▲편성이 예정된 탄소소재 생체적합성 의료기기 지원센터 등 14개 연구개발 지원사업이 다뤄졌다.

 이날 토의에서는 ▲산학협력 집적화를 통해 도내 대학이 지역 고용이나 지역 전략산업과 직결되는 연구개발사업을 선도하는 방안 ▲ 지원사업에 대한 도민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업성 높은 신규사업 발굴 노력 등 위기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도는 간담을 통해 코로나 관련 도정역량을 총 동원해 방역에 철저히 대응함과 동시에 R&D 협력사업의 추진 과정과 성과를 점검하면서, 급변하는 환경에서 전북의 경제 활력과 일상성 회복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의 발 빠른 공조를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양현호 군산대 기획처장은 “이번에 군산이 강소연구개발 특구로 지정되면서 군산대가 기술핵심기관으로 참여하게 됐다. 5년간 연구개발 예산지원은 물론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군산대가 그동안 쌓아왔던 연구개발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미래자동차 수송기계 부품 분야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타 지자체나 관련 단체들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충분한 시너지 효과와 가시적 성과를 내면서, 지역 산업의 재도약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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