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만나보자 중소기업 청년연계사업)의 참여청년을 모집하고 있어 코로나19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들에게 적합한 지역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사업으로, 기간은 오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며, 우남기공, 아하산업, 신일, 로컬아이 등 관내 17개 회사가 이 사업에 참여한다.
모집인원은 만19세 이상부터 만39세 미만의 미취업 지역청년 17명이며, 사업기간 동안 시에 주민등록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청년일자리사업 신청서, 이력서 등 제출서류를 준비해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 1, 2번 창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별관 3층)에 방문 또는 이메일(j_ajin@naver.com)로 접수 가능하다.
모집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군산시 공고 제 2020-1831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희망자에 한해 18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별관 2층에서 취업 맞춤현 면접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는 청년들이 일 경험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구직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속가능한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공모사업 등 예산확보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일자리정책과(454-43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