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청년뜰(대표 김영철)이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특성화(그린뉴딜)된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지역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일부터 그린뉴딜 주제로 녹색 창업아이템, 지역 신재생 산업 현황, 관련 분야 전문가 멘토링,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어패류 폐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제품’, ‘전기차 활성화를 위한 대리 충전 서비스’, ‘플라스틱 포장재를 재활용한 PP 밴드’와 같은 참신하면서도 사업화까지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군산에서 새로운 산업의 트렌드와 양질의 창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너무 기뻤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으로 교육이 진행돼서 다행이라며 청년뜰 관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안태욱 센터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발 빠르게 센터 운영을 비대면 시스템으로 전환했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양질의 교육과 센터 프로그램이 원만하게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청년뜰 창업지원사업부(471-15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