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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추진단 출범

서찬석·박정희 공동단장, “선순환 구조로 지역발전 견인”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9-14 09:41:3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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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찬석.박정희 단장



 군산 중고차 수출복합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추진단이 지난 11일 출범했다. 군산 중고차 수출복합단지는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와 행정안전부의 타당성 조사에 이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적으로 통과함에 따라, 지역 기업을 중심으로 한 민간사업자 유치 및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그 동안 사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검토한 기업을 중심으로 사업 추진단을 결성, 출범식을 갖게 된 것이다.


 사업 추진단장으로는 ㈜태산공사 서찬석 대표이사와 박정희 전 군산시의회 의장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서찬석·박정희 단장은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현재 군산이 처한 산업위기 및 고용위기를 타개하고, 그 사업의 과실을 지역에 환원함으로써 유능한 지역 청년 인재들이 지역 산업에 뿌리내릴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 지속적인 지역경제 발전의 한 축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현재 군산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다른 지역의 기업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국내 유일의 중고차 수출복합단지로서의 성공적인 정착은 물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세계 최고의 단지로서 위상을 갖추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사업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200여 개 업체 중 1차적으로 핵심 20여 개 업체와 사업 참여 MOU를 9월 중에 체결할 예정이며, 참여기업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민간사업자 참여에 대한 정부의 불안을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군산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도 당부했다.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역의 중소기업은 물론, 학교, 유관기관들이 똘똘 뭉친 만큼, 대기업 중심의 사업이 아닌 지역 중소기업 주도사업으로 수출증대에 기여하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군산항 현대화를 추진함으로써, 물류 중심도시로서의 명성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그 성장동력은 시민들로부터 나온다는 판단 때문이다.


 추진단위원으로는 지역 기업체를 비롯해 대학, 유관기관 등 30여 명이 참여, 복합단지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으며, 신영대 국회의원, 강임준 군산시장, 정길수 군산시의회의장 등이 축사를 통해 추진단의 적극적인 민간 기업의 참여와 유치 노력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정부와 군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추진단의 출범식은 한국산업단지 전북지부와 군산대 산학협력단 링크사업단에서 후원했다. <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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