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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농식품, 미국 진출 확대 기대감

미국 뉴저지주 하원의원, 군산시장 초청 희망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9-14 10:01:0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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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미국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판로개척을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농식품 업체들의 수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군산을 방문한 미국 뉴저지주 시원그린라이프 대표 대니 박은 지난 10일 강임준 군산시장에게 초청장을 전달하며 현재 미국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기존 상품 외에도 우수한 상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따라 추가 판로 개척과 경제관계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0일 지역 농수산품의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미국 바이어 1대1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미국 뉴저지주 시원그린라이프 대표 대니 박은 수출 전략 등을 설명하고, 전북도 농수산물 수출업체인 ㈜제이앤에스글로벌 송미령 대표와 직접 제품 상담 및 관내 업체의 수출 가능성을 검토해 일부품목은 바로 선적을 요청받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대니 박 대표는 강 시장을 내방해 군산 농식품 수출에 관해 환담하면서 미국 뉴저지주 하원의원인 로버트 아스의 “군산에서 생산되는 여러 제품이 현재 뉴저지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군산시와 뉴저지 사이의 경제 관계 성장과 발전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지면 군산시장이 뉴저지주를 방문해 직접 만나 서로 협력하고 싶다”는 내용의 초청장을 전달했다.

 

강임준 시장은 “지금은 어렵지만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는 시기에 뉴저지주와 군산의 농식품을 통한 호혜 관계를 이어가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미국 뉴저지주 소재한 시원그린라이프는 지난 2013년에 설립된 유통전문회사로 한국의 가공식품을 미국 현지 시장에 유통하고 월마트 및 미동부 체인 400여개 매장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대니 박 대표는 현재 전북도 국제교류 자문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군산 출신 사업가로 군산을 포함한 전북도 농수산식품의 수출상담과 수출품 확인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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