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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태양광 단지, 지역 관광자원으로 변모

태양광 패널 활용한 흥미로운 볼거리․즐길 거리 도입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09-15 13:35:5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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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대 규모의 새만금 태양광 단지가 체계적인 경관 관리와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통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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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과 군산시는 육상태양광 사업지 인근 옥녀봉 등을 활용한 전망시설과 연계 관광코스도 개발할 예정이어서 위기에 빠진 군산경제가 관광산업으로 활력을 되찾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새만금개발청은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시 태양광 패널 등이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뤄 주민친화적으로 조성되도록 사업자들과 협력하고 전문가가 참여한 경관심의를 거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태양광 패널이 천편일률적으로 설치돼 주변경관과 부조화를 이루는 등 미관을 저해하는 경우가 많아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새만금개발청은 육상태양광 사업시행자인 군산시, ​

새만금개발공사와 사전 점검회의를 시행하고, 체계적이고 주민친화적인 경관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육상태양광 용지(1․2․3구역 약 3.6㎢)에 태양광 컬러패널 등을 활용한 솔라아트, 테마정원, LED경관 등을 조성하고, 신재생에너지 견학시설 및 홍보관 건립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에 추진되는 육상태양광 사업을 모델로 앞으로 추진할 수상태양광(2.1GW)과 풍력(0.1GW) 사업에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나아가 새만금에서 추진되는 그린수소, 자율주행차 등과 연계해 친환경 에너지와 미래기술, 생태자연을 결합한 교육․체험 행사를 개발해 새만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은 기존의 획일적인 사업방식에서 탈피, 발전단지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결합해 관광상품화 하고 혁신적인 에너지기술에 대한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변화시키는 한편, 재생에너지 해설사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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