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일 군산시청년뜰에서 청년정책발굴과 청년과의 소통역할을 하는 군산시 청년협의체(위원장 채춘욱)의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청년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등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여해 진행됐으며, 청년협의체의 지난 2년간의 성과발표와 교육강사로 초청한 타지역 청년들의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방법에 대한 의견교환과 기타 청년의 현안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협의체는 군산시 조례에 근거해 지난 2019년 3월 구성된 협의 기구로 청년들을 대표해 위촉된 32명의 청년이 매월 정기회의와 분과별 활동모임을 거쳐 청년정책 의견수렴, 모니터링, 아이디어 제안 등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청년협의체 주요 활동 성과로는 지난해 세계청년축제 홍보단(광주)과의 대외 교류활동을 선유도 일원에서 진행했으며, 지속적으로 시 청년(창업)센터 운영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군산시 청년들을 대변해 의견을 나눠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은 청년정책집을 발간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청년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이 공감하는 청년 정책 수립과 청년이 주체로서 문제해결에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