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사랑상품권을 이용하면 10%의 할인혜택을 누리는 것과 같고, 가트를 사용하면 환급까지 받을 수 있는 ‘슬기로운 배달의명수 활용법’이 화제다.
이처럼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를 습관처럼 슬기롭게 활용하면 다양한 혜택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쏟아진다.
군산시에 따르면, 배달의명수가 농림축산식품부 외식 소비쿠폰 캠페인에 지난 7일부터 사용처로 참여하게 됐다.
이 캠페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코로나19로 크게 위축된 외식업계를 돕기 위해 추진하는 외식 할인 지원사업으로 배달의명수에서 음식주문 2만원 이상 3회 결제 후, 4회 차에 신용카드 결제액에서 1만원을 차감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행사기간 중 요일과 시간제한 없이 카드사 홈페이지·앱에서 응모한 뒤 응모한 카드로 주문·결제하면 된다.
배달 앱 주문·결제 후 매장을 방문해 포장하는 것도 외식 할인 지원 대상에 해당되지만, 배달원 대면 결제 또는 현장 결제 후 포장 등은 인정되지 않는다. 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혁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누적된 외식업계의 피해극복을 위한 캠페인이니만큼,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착한어플인 배달의명수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금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과는 별도로, 군사사랑상품권으로도 배달의명수를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이 지역과 가정경제를 위한 슬기로운 소비습관울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배달의 명수는 출시 이후 30여만건의 주문과 7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1년에도 소비자의 참여확대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