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적십자 특별회비 2,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에 전달하는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전북은행은 지난 2007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08년부터 14년째 적십자 특별회비 2,000만원씩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적십자 회비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이재민 구호 활동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지원 등 이웃들을 위해 사용되는 인도주의 활동 기금으로, 전북은행은 현재까지 총 2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이에 전북은행 본점 8층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서한국 전북은행 수석부행장, 김경진 부행장, 최강성 사회공헌부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 김영섭 사무처장, 최경용 회원홍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전북은행에 특별회원증을 전달했다.
서한국 전북은행 수석부행장은 “재난현장 긴급구호활동,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하는데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여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대한적십자사 법인단체 고액기부 모임인 RCSV(RedCross Creating Shared Value)에 지난해 가입해, ‘재난이재민 긴급구호키트 나눔’,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