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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전통시장 활성화사업 더욱 확대할 것”

군산대, 명산시장 등 5곳에 비닐봉투, 앞치마 등 전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4-23 15:24:4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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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와 군산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단장 김영철)은 군산지역 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0일 군산대와 링크플러스사업단은 군산시 상인연합회(회장 복태만)와 함께 역전종합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3차 물품 전달식 및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링크플러스사업단에서 주관하는 ‘군산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RCC(지역사회연계 협업센터)사업’의 일환으로, 명산시장, 공설시장, 역전시장, 신영시장, 주공시장 등 지역 내 5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군산대가 제작했으며, 전통시장별 시장 로고가 박힌 생분해성 비닐봉투와 방수 앞치마,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좋은 홍보 물품이 될 수 있는 장바구니들이다.

물품 전달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군산대와 군산지역 전통시장, 군산시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군산대와 링크플러스사업단은 지역과 대학 간에 협력성장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실질적인 협업 관계가 지속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지역 전통시장의 의견 수렴 및 수요조사 진행을 통해 지역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데 합의했다.


 곽병선 총장은 “코로나 시대 현재 가장 힘든 곳은 지역전통시장으로 생각되는데, 시장 상인들의 요구와 군산대 학생 및 교직원들의 지혜가 합쳐져 물품지원 행사 같은 결실을 얻게 됐다”면서 “오늘 전달된 물품들이 상인 분들에게 기쁨을 주고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군산시 상인연합회 겸 명산전통시장 상인회 복태만 회장은 “군산대 학생들과 상인들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산지역 전통시장들이 시대변화 적응의 경쟁력을 갖춘 대표적인 시장으로 활성화되면 좋겠다”면서 곽병선 군산대 총장, 김영철 링크플러스사업단장 및 사업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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