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년뜰이 최근 ‘아동양육시설 보호종료 청년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뜰이 지역 취약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아동양육시설 3개 기관, 더잡, 그리고 시청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아동양육시설 청년의 경우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보호종료 청년으로 시설을 퇴소해 자립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 이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회에 자립정착 할 수 있도록 심리 안정, 진로 상담, 일자리 연계를 위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지원 등 보호종료 청년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서 함께 머리를 맞댔다.
청년뜰은 2021년 고용노동부 청년센터 국비 운영사업에 선정돼 2021 청년희망멘토링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고민(진로 스트레스, 심리적 우울감, 좌절 등)에 대해 전문 상담 지원을 통해 사회진출을 돕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청년뜰을 중심으로 이번 간담회 참여 기관들과의 지속적인연계 협력을 통해 우리 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할 보호 종료 청년들이 사회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