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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업그레이드된 군산사랑카드 출시

10일부터 농협․전북은행서 신청하세요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5-06 10:00:2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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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사랑상품권을 다양한 연령층이 사용할 수 있도록 편리함을 탑재한 ‘군산사랑카드’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돼 출시된다.

 특히 기존 ‘군산사랑카드’는 스마트폰에서 앱을 미리 설치해야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어 스마트폰 조작이 어려운 시민들이 호소했던 불편함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산시는 10일부터 군산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기명식체크카드형 군산사랑카드’를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하는 ‘군산사랑카드’는 지난해 9월 출시한 모바일연동식 군산사랑카드를 업그레이드한 카드다.

 시는 한층 업그레이드한 ‘군산사랑카드’로 스마트폰 앱 설치 없이 농협 또는 전북은행에서 신분증과 해당은행 통장만 있으면 군산사랑카드를 발급·충전해 군산사랑상품권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현재 군산사랑카드 발급·충전은 농협과 전북은행에서만 가능하지만 오는 7월 이후에는 새마을금고와 신협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군산사랑상품권 구입한도는 월 70만원으로, 월 한도 70만원 내에서 지류상품권, 모바일상품권, 군산사랑카드를 적절하게 구입해 다양하게 사용하면 되고, 연말정산 시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3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임준 시장은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군산사랑상품권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정책을 발굴하고 도입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군산사랑카드 출시기념으로, 5월 10일부터 6월 30일 기간 동안 군산사랑카드를 발급받아 1회 이상 이용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골드바 1돈 2명, 기프티콘(5,000원)을 20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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