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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교류로 군산경제 회복 꿈꾸다

뉴그린융합산업협회, 창립총회 갖고 본격 활동 나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5-14 11:19:2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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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뉴그린융합산업협회(초대 이사장 조희민)가 창립총회를 갖고 이업종 간 상생교류를 통한 군산경제 회생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뉴그린융합산업협회는 최근 은파팰리스 호텔 7층 세미나룸에서 ㈜풍림파마텍(대표 조희민), 세이브에너지(대표 이영관), 쏠라문(대표 문상욱) 등 26개 업체 대표와, 황재정 군산대 교수를 비롯한 각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진행했다.


 이 협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원하는 자율형 미니클러스터로 올해 선정돼 출범한 후, 민간 주도적 자립 협의체로 지속 성장해 나아가기 위해 사단법인을 설립하게 됐으며, 현재 식품/바이오, 화학, 친환경 건설소재, IT, 신자원순환, 산림임업/생활소비재의 6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각 분과별로 위촉된 대학과 연구소 소속의 전문가와 함께 변리사, 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 자문그룹이 회원사들의 전문지식을 강화시키고 공동 연구개발, 취약기술 개선과 기술혁신을 위한 세미나 등을 통해 회원사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매출증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협회는 협회 창립을 통해 자동차, 조선 등 기존의 지역 주력산업 이외의 분야에서 이업종 간의 교류의 장이 만들어지며, 해당 기업들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해 갈 수 있는 새로운 기반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사단법인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강임준 시장은 “중소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자라나야 군산경제가 강해질 것”이라며 “군산의 중소기업을 위해 군산시가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풍림파마텍 조희민 대표는 “서로 다른 업종 기업들이 모여 종으로 동종 업종에 대한 이해와, 횡으로 이업종 간 융합 및 교류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며 “우리 사단법인은 기업의 규모에 상관없이 상생 교류할 수 있는 협의체가 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산단공의 자율형 미니클러스터 사업은 기업과 대학, 지원기관과 연구소 등 민간이 주도해 과제기획·사업화연계 지원을 통해 거점 및 진흥단지의 공동혁신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는 협업체계로, 군산지역에는 8개의 미니클러스터가 존재한다. <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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