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업취약계층의 고용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신청접수는 1일부터 오는 7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82명으로 공공근로사업 45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3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 64세 이하의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미만인 가구 구성원이며,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로 1일 6시간(주30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입금은 시급 8,720원과 부대비 5,000원, 주·월차, 공휴일 유급수당이 지급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불법광고물 정비사업, 은파호수공원 환경정비,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 정비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gunsan.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일자리정책과(454-4363~4) 및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