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에 소재한 기술벤처창업기업 (주)아스트로닉 엘에스(대표 김성구)가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에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아스트로닉 엘에스는 신(新)기술력으로 차별화된 LED 조명제품을 생산했을 뿐만 아니라 월등한 판매와 수출실적으로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향후 5년 동안 정부로부터 해외조달진출에 적극적인 사업화와 자금을 지원받는다.
지난 2018년 1월 설립된 아스트로닉 엘에스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검증을 받아 기술 창업한 회사며, 특히 독자 개발한 ‘고휘도직접화LED 반도체패키징소자제조기술’과 ‘특수 LED 방수, 방폭, 방탄 기능이 탑재된 조명제품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회사 설립 1년 만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또한 올해 4월 국방부 혁신상용화 신기술제품으로 선정되면서 제품을 국내 국방조달시장에 납품을 시작했으며,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아랍에미리트 국가 조달청에 조달기업으로 등록됨과 동시에 현지 조달시장에 진출했다.
이와 더불어 올 하반기 새만금산업단지 내 약 3만3,057㎡(1만평) 부지에 특수 재난안전용품인 ‘차량 이동식 LED 타워 조명 자동차 시스템’ 생산 제조공장을 신축함으로써 글로벌 공공재난안전 조달시장과 국방조달시장에서 독점적인 제품 공급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구 아스트로닉 엘에스 대표는 “공장 이전을 통해 명실 공히 지역 내 향토기업으로 신규고용창출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외 공공조달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선점하고 지속적인 제품개발을 통해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