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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농기센터, 경쟁력 강화 위한 다양한 활동 ‘눈길’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7-02 10:56:0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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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어린이 농촌 체험활동 추진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농촌 현장의 생동감과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어린이 농촌 체험활동’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농기센터는 7월부터 오는 8월까지 아동청소년과와 협력해 관내 어린이집 2,000여 명의 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 농촌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농촌 체험활동을 위해 농촌관광연구회 8개 농가가 참여하며, 다육이 화분 심기와 수제 딸기청 만들기, 전통과자 만들기, 목공예 체험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8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김선주 농촌지원과장은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농촌 체험활동을 기획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좀 더 행복한 미래를 꿈꿨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농촌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어린이들에게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농촌 체험활동을 지속해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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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 SNS 시민서포터즈 운영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건강한 먹거리인 로컬푸드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직매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로 구성된 ‘군산로컬푸드 사랑 SNS 시민서포터즈’를 운영하기로 했다.


서포터즈는 군산 로컬푸드직매장과 옥산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각 10명씩 20명을 선발해 오는 12월까지 로컬푸드 농산물 구매 후기, 행사 정보,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등 로컬푸드 홍보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소비자의 관점에서 로컬푸드 농식품의 만족도와 애로사항 등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어 직매장 운영 개선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우 먹거리정책과장은 “군산로컬푸드 사랑 SNS 시민서포터즈 운영으로 농업인과 소비자간 신뢰관계를 형성하는 소통창구를 마련하게 돼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홍보 및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드문모심기 생력재배 기술보급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올 한해 농업인의 노동력을 줄이고 경영비를 아끼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167.6ha의 규모로 생력재배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드문모심기는 파종량을 늘려 육묘상자 당 모내기 가능한 모의 수를 늘리고, 이앙시 재식밀도를 줄여(37~50주) 심는 방법으로, 기존 관행보다(80~90주) 50~70% 정도 적게 심지만 수확량은 크게 다르지 않아 일반 농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 전체 벼 재배면적 1만1,390ha 중 약 30%인 3,400ha 정도가 드문모심기로 이앙됐으며, 효과를 체험한 농업인들을 중심으로 관내 드문모심기 재배면적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정 기술보급과장은 “드문모심기를 통해 노동력과 경영비를 아끼고 더 나아가 병충해 없는 안전한 군산 쌀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많은 농업인들이 드문모심기 운동에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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