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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농기센터, 벼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용 당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7-14 09:27:2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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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군산쌀 안정생산을 위해 벼 이삭거름의 적기·적량시용과 관련한 대대적 홍보에 나섰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무렵에 효과를 보기 위한 웃거름으로 일반재배의 경우 이삭이 나오기(출수기) 25일 전, 최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15일 전에 주는 것이 적당하다.

 

군산농기센터는 올해 벼 영양생장기간 일조시간이 전년대비 8.1시간이 길었고, 적산온도는 13도 정도 높았던 기상분석 자료에 따라 군산 대표 품종인 신동진벼의 경우 1모작 기준으로 오는 8월 15일경에 출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른 이삭거름 적기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경으로 판단하고 있다.

 

벼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가 너무 빠르면 등숙불량과 도복에 약하고, 늦어지면 목도열병 또는 이삭도열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도복, 수량, 미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적기시용이 중요하다.

 

김미정 기술보급과장은 “지난해 태풍으로 인해 수확기 벼 도복 피해가 많았는데 이것은 질소질비료 과다 살포로 벼 줄기가 연약해졌기 때문이었다”며 “도복피해가 없도록 벼 이삭거름 적기·적량을 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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