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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신산업 위해 산학이 뭉쳤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의 기술세미나서 추진성과 공유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7-16 16:06:1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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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새만금산업단지 내 입주기업과 지역대학이 공동으로 산학융합형 신기술과 신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어 산업계의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원장 나석훈)은 지난 15일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산단캠퍼스에서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 제1차 산학융합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학융합지구에서 1학기 동안 교수․학생&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했던 프로젝트랩 교육과정에 대한 성과공유 및 기술세미나로, 거리두기 방침 및 안전수칙에 따라 진행됐다.


 이날 (주)페스코, 휴먼컴퍼지트, 코스텍(유), ㈜더넥스트, 케이에듀, ㈜이삭모빌리티, ㈜세자에너지 등 신재생,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 ICT 등 군산소재 12개 기업과 교수․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이 원하는 기술개발 성과와 기술 분야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세미나에는 군산․새만금산단 내 신산업으로 집중 육성되고 있는 친환경자동차, 자동차대체부품, 조선해양기자재산업 고도화, 신재생에너지 기술고도화, 제조공정 스마트화 등에 대한 과제 추진성과를 공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앞서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군산

대와 호원대, 군장대와 함께 침체된 지역제조업 부활 및 신산업 육성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산소재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 과제를 대학과 연계해 한 학기동안 교수와 학생, 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난 1학기 동안 17건의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했으며, 12개사의 기업과 108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기업에는 기술개발을, 학생들에게는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산학융합형 특성화된 지원사업으로 수행 중에 있다.


 나석훈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장은 “군산․새만금산단 내 중소기업들의 기술개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을 연계해 기술개발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산학융합형 지원을 중점 지원하고 있다”며 “세미나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기술개발을 대학의 교수와 학생, 장비 등 자원을 활용해 보다 빠르고, 우수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은 이번 세미나에서 최우수과제 1건, 우수과제 2건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으며, 선정된 과제는 오는 12월 전국 17개 산학융합지구를 대상으로 산자부에서 공모하는 ‘프로젝트랩 경진대회(예정)’에 참가 우선권이 주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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