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이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골목상권을 지키는 동시에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상권활성화재단은 관내 상인회를 대상으로 골목상권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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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활성화재단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골목상권의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프라인 분야에서 홍보 콘텐츠 제작, 미디어 홍보, 공동쿠폰 발행 등의 지원을 하는 동시에, 온라인 분야에서는 배달의 명수 앱 프로모션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고유번호증을 보유하고 있는 관내 상인회로 관련 교육을 사전 이수해야 하며, 상인회원의 사업 동의를 60%이상 받아야 한다.
이에 앞서 상권활성화재단은 고유번호증이 없는 상인들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새롭게 고유번호증을 발급했다.
접수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방문접수(공설시장 3층)를 통해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상권활성화재단(443-82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지형 상권활성화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사업 추진 이유는 코로나로 골목상권이 많은 타격을 입은 만큼, 노후 된 골목상권에 마케팅 지원을 통해 우리경제의 한 축인 골목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데 목적을 뒀다”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상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온오프라인 동시로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상인들이 참여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공고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란을 참고하면 된다.<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