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경제

전북도,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 '잰걸음'

군산시 등과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위한 대응방안 논의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9-17 10:29:37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전북도가 새만금에 국내 최대 규모의 그린수소(CO2-free) 생산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전북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27개 기관・기업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4일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예타 조사를 앞두고 협약 체결 기관・기업 간 상호협력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는 지난해 2월과 올해 1월 두 차례에 걸쳐 총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등 27개 기관・기업과 성공적인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는 새만금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탄소배출이 없는 친환경 그린수소를 생산-저장・운송-활용하는 전주기 수소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재부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 의뢰해 오는 2022년 6월까지 사업의 타당성을 조사하고 8월에 분석 결과를 토대로 최종적으로 사업 시행 여부를 심의하고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기관・기업들은 기재부의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예타 통과를 위한 대응방안 마련과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더 견고하게 구축해, 도를 중심으로 그린수소 산업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병순 혁신성장산업국장은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을 위해서는 관계 기관・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뒷받침 돼야 하므로 지속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