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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난지원금, 마트 사용이 가장 많아

261억7,700만원 중 98.4%인 257억4,600만원 사용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10-06 09:44:5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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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 전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이 가장 많이 사용된 곳은 생필품 등을 구매하기 위한 마트(32%․82억6,3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시에 따르면,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전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의 군산지역 지급액은 총 261억7,700만원으로, 이중 98.4%인 257억4,600만원이 사용돼 지역의 내수경제를 활성화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 재난지원금이 가장 많이 사용된 곳은 마트로, 전체의 32%인 82억6,300만원이었다. 이어 식당(20.6%․53억1,500만원)과 주유소(8.1%․20억8,000만원), 병원(6.6%․17억800만원), 정육점(4.4%․11억2,8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그 밖에도 미용실(2.6%․6억7,400만원), 잡화점(2.5%․6억3,900만원), 운동용품(2.3%․6억300만원), 의류(2.3%․5억8,700만원), 교육기관(1.3%․3억4,200만원)의 순서로 재난지원금이 사용됐으며, 기타(17.1%, 44억700만원)로 사용된 금액도 상당수를 보였다.

 

전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결과 26만7,678명 중 26만1,775명에게 배부돼 97.8%의 지급률을 보였으며, 미수령자는 5,903명으로 지난해 미수령자인 6,057명보다 다소 줄어들었다.

 

특히 시는 요양병원 등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맞춤형 배부를 지난 8월 17일부터 실시해 현장방문 68건, 읍면동주민센터 교부 4,980건 등을 배부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재난지원금이 군산지역에 내수경제가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며, 작은 혜택 하나라도 시민이 놓치지 않게 하기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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