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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생들이 산단 누비며 군산기업 알린다”

새만금산학융합원, 군산대․호원대 학생 서포터즈 위촉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10-07 10:40:2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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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대학생들이 군산 산업단지 내 기업을 탐방하면서 기업 홍보와 더불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 발굴에 나선다. 이를 통해 현장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연계 지원까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원장 나석훈)은 군산대, 호원대 학생 11명을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 프로젝트LAB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이번 서포터즈는 전국 17개 산학융합지구 처음으로 산단 캠퍼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군산 산단 내 기업을 이해하고 알리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Lab 서포터즈는 앞으로 산학융합원과 함께 산업단지 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술개발현장을 체험하고,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SNS 등에 공유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 등을 대학과 학과에 공유하게 된다.


 학생들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지역기업 활성화와 우수 인재 발굴 ▲다양한 산학융합 문화 확산 ▲학생의 산업친화력 향상을 통한 산학융합지구 이미지 제고 등의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서포터즈로 위촉된 이성구 호원대 학생(자동차융합공학과 4학년)은 “기업의 애로를 우리가 직접 해결할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프로젝트에 임하고 있다”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산업단지 내 기업을 이해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유망한 중소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석훈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장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현장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참여하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업현장을 방문하고 알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기업 애로 해결을 위한 실습교육을 중심으로 한 서포터즈 활동이 우수한 산학융합의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산학융합지구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프로젝트LAB은 기업의 애로 해결을 위해 대학과 기업이 함께 ‘교육-R&D’를 추진하는 교육과정으로, 프로젝트를 통해 도출된 기업과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만들어진 콘텐츠는 산학융합 성과공유 및 확산을 위해 오는 12월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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