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경제

군산시, 전국 최초로 태양광 사후관리사업 추진

시민이 설치한 노후 태양광 설비에 대해 점검과 보수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11-15 09:47:28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민들이 설치한 노후 태양광 설비에 대한 사후관리사업을 추진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산업부 지역에너지센터 시범 공모사업에 지난 6월 선정돼 전국 최초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군산시&에너지공단 보조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2016년에 시민들이 설치한 노후 태양광 설비(82개소)에 대해 15일부터 4주간 전주기 사후관리사업을 추진한다.

 

태양광 설비 사후관리사업은 노후 태양광 설비에 대해 상태점검, 안전점검과 성능진단을 실시하고, 간단한 경보수와 설비 세척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에너지효율 개선 효과는 최소 5% 이상, 평균 8~10%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군산시지역에너지센터(군산에너지넷) 업무를 병행하고 있는 군산시민발전(주)에서 사업비 5,000만원(국비 50%․시비 50%)을 교부받아 추진하고, 진단전문 사회적기업인 ㈜다솔과 관내 세척전문 사회적기업인 ㈜서광시스템의 컨소시엄으로 진행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민발전은 이와는 별도로 지역주도형 재생에너지사업과 함께 지역에너지 교육지원, 에너지 네트워크 구성 등 다양한 에너지 공익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정부에서 이미 보급된 노후 태양광 설비의 사후관리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자체와 공동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우리 시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하게 되어 그 의미가 매우 크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