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경제

전북도, 요소수 수급안정 위한 긴급 간담회 열어

유관기관․업계 관계자와 부족사태 대응 위한 의견 공유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11-17 16:21:13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최근 중국발 요소수 품귀현상으로 요소수 대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유관기관 및 업계 관계자들과 요소수 수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가져 관심을 받았다.


 도는 17일 전북도청에서 송하진 지사, 김기원 ㈜아톤산업 대표, 윤종호 전북지방환경청장, 양봉식 전북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 이찬호 범일 위탁영농법인 대표가 참석하는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내 요소수 수급 상황 및 동향을 공유하고 요소수 확보방안 및 안정적 공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요소수 부족 현상으로 물류대란 우려와 요소수 매점매석 등 지역경제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분야별 관계자와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분야별로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차량용 요소수 생산업체인 ㈜아톤산업 김기원 대표는 차량용 요소수 생산 및 공급상황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고, 윤종호 전북지방환경청장은 요소수 매점매석 단속 등 협조해 시장 안정화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양봉식 전북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과 이찬호 범일 위탁영농법인 대표는 운수업계 및 농업분야에서 요소수 부족에 따른 업계 상황과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는 정부의 요소수 수급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비상점검체계를 운영해 도내 전반에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도 차원에서도 요소수 수급 안정화 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송하진 지사는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19로 마스크가 부족했을 때에도 여러 부서들이 협업해 슬기롭게 이겨낸 경험이 있듯이 이번 요소수 사태도 정부 및 지방정부, 민간이 서로 협력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로 소상공인 및 도민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요소수 부족사태로 물류, 농업, 교통 등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분야에서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지난 10일 요소수 수급 비상대책 TF 회의를 열어 소관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요소수 수급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