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원장 나석훈)은 산업현장에서 대학생들이 직접 기업의 애로 및 기술개발에 참여해 기업의 성장은 물론 맞춤형 인력으로 양성되는 ‘2021년 산학융합촉진사업 프로젝트랩 성과보고회’를 온라인으로 마련했다.
프로젝트랩은 기업의 기술 애로 해결을 위해 교수, 컨페서의 지도 하에 학생들이 스스로 기술개발과정에 참여하는 문제 해결형 교육과정 프로그램으로, 기업에겐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한 인재와 지식의 활용을, 학생에겐 기업현장 경험을 통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대학(군산대․호원대)과 23개 기업(미래이엔아이․두이엔지․제스트보트 등)의 기술 애로를 해결했으며, 평가를 거쳐 5개의 우수 과제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성과보고회에서는 두이엔지의 기술 애로 해결을 위해 군산대 IT정보제어학과 김성호 교수와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욜로랄라’팀의 ‘협동로봇에 장착돼 운영되는 라즈베리파이 기반의 영상처리 시스템 개발’이 최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이 시스템은 3D 스캐너와 협동로봇 시스템의 선행 연구로 영상처리 모델 기술 개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나석훈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장은 “대학과 기업의 공동 프로젝트 발굴로 전라북도 미래성장을 주도할 핵심기업과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1년간의 기업과 학생들의 산학협력 과제 해결과정을 담은 영상과 결과물은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온라인 성과보고회 홈페이지 ‘프로젝트Lab 아카이브(archive.jiuc.or.kr)’를 통해 23일 오후 1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