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동문 (유)신진조선소 대표
군산 향토 조선업체인 (유)신진조선소(대표 나동문)가 지역 우수 조달업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이주현)은 27일 지역경제 및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한 신진조선소를 2021년도 하반기 지역 우수 조달업체로 선정해 조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신진조선소는 군산에 소재한 향토 선박 전문 건조업체로, 국가, 지자체 관공선 등 특수목적 선박 납품을 통해 해양조선산업 및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다. 특히 꾸준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공헌하고 있다.
나동문 (유)신진조선소 대표는 “요즘같이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기업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지역 우수조달업체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욱 더 기업 활동에 매진해 조선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현 전북지방조달청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지역 조달업체를 발굴하고, 내실 있는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해 실효성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및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향토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