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 한국태권도 체육관(관장 신용우)과 군산 수송리치사우나(대표 이영숙), 군산 지곡한우(대표 김상현) 등 도내 16개 업소·기관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모범업소로 선정돼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표창은 연말연시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는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도민안전실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복지여성보건국장 등 관련 실국장이 업소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도록 했다.
이 모범업소·기관들은 코로나 감염에 취약한 곳으로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관리, 주기적인 소독과 환기, 방역관리자 지정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확진자 발생을 막는 데 기여한 바가 크다.
▲군산 한국태권도 체육관은 실내체육시설 방역수칙 준수, 시설이용자의 방역수칙 준수 독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별 행정명령 이행에 적극 협조 ▲군산 수송리치사우나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목욕장업 전수점검 시 모든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타 업소에 모범 ▲군산 지곡한우는 행정명령을 적극 이행해 밝은 영업풍토 조성과, 코로나방역수칙 준수에 있어서도 타 업소에 모범이 됐다.
도는 감염 차단을 위해 현장에서 각자의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범이 되는 업소와 기관을 격려하고, 다른 기관 등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도민들이 자율적으로 방역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방역수칙 준수로 도민들의 건강과 지역 상권의 안정화를 위해 앞장서 주신데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모두 방역수칙을 준수해 코로나종식을 앞당기는데 힘을 모으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