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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부품소재 활성화 위해 ‘한마음 한뜻’

군산시, 에디슨모터스 등 18개사와 기업 간 상생업무협약 체결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2-17 11:07:1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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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군산 강소특구 특화분야인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손을 잡았다.


 시는 17일 전북도, 군산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을 비롯해 ㈜에디슨모터스, ㈜코스텍, ㈜발산공업 등 18개사와 기업 간 상생 업무협약을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공동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비즈니스 활성화 촉진 및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차 공동개발 ▲전장부품 상생형 양산 ▲친환경 전기 농기계 개발 등 3개 분야로 나눠 공동 체결했다.


 협약에 분야별로 참여한 기업은 주요 수요처를 중심으로 친환경 전기차 공동개발에 ㈜에디슨모터스 중심 특구내외 10개사, 전장부품 상생형 양산에 ㈜코스텍 중심 특구내외 6개사, 친환경 전기 농기계 개발에 ㈜발산공업 중심 특구내외 5개사가 참여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 간 상호 기술교류․이전 및 기술자문을 통한 상호발전 도모 ▲신규 국책사업의 공동 기획 및 제안 ▲공동 기술개발 ▲공용장비 활용 및 지원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강소특구 육성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맞춤형 특화 성장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철 사업단장은 “이번 기업 간 업무협약은 군산 강소특구 특화분야인 전기차 중심의 대형수요처를 연계한 혁신사례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수요와 공급의 선순환 생태계 촉진으로 혁신적인 강소특구 클러스터 조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채행석 경제항만혁신국장은 “협약을 통해 혁신 주체들의 주도적인 협력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해 군산 강소특구가 전기차클러스터 거점지역이 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7월 지정된 군산 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인 군산대를 중심으로 군산 새만금산단 1공구와 군산국가산업단지에 조성됐으며, 특화분야인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를 중심으로 지역 내 공공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강소특구는 대학, 연구소, 공기업 등 지역에 위치한 기술핵심기관 중심의 소규모․고밀도 산학협력지구를 지향하는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형이다.<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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