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보리 생산농가의 판로 확보와 농가부가수익 창출, 원도심의 지역경제 활성화사업과 연계한 수제맥주체험판매관(군산 비어포트)이 지난해 12월 문을 연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암동 소재 ‘군산 째보스토리 1899(구 수협동부어판장)’ 1층에 위치한 ‘군산비어포트’는 직접 제조하는 수제맥주의 양조과정을 외부설명도를 통해 방문자의 이해를 돕도록 구현했으며, 4개소의 창업자가 운영하는 매장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100% 맥아를 활용한 수제맥주를 바다조망과 어우러져 맛볼 수 있다.
특히 군산에서 생산되는 두줄보리를 이용해 맥아 및 엿기름으로 가공한 로컬상품의 소비 진작을 통해 농가소득 증가뿐 만아니라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점 또한 큰 의미가 있다.
김선주 먹거리정책과 과장은 “국산 100%맥아를 활용해 만든 군산 수제맥주가 전국에서 인정받는 대표 관광상품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부탁 드립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