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규옥 군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사회적경제기업에 ESG 경영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받고 있다.
군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25일 군산시 청년뜰 3층 청년강당에서 ‘사회적경제와 ESG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2022년 제1차 사회적경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ESG’는 환경(Enviromnent)과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용어로,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군산시민, 사회적경제활동가, 예비 창업자 등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에는 ESG 전문가 2명의 기조발제와 4명의 지역 전문가, 활동가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기조 발제는 장지연 (재)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경영기획실장의 ‘사회적경제기업의 ESG 경영전략’에 이어, 조상래 (주)언더독스 대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ESG 실천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은 전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장 한동숭 교수가 좌장을 맡고, 황미경 사회적기업협의회장, 김춘학 협동조합협의회장, 권순표 (유)사각사각 대표, 성공회대학교 대학원 협동조합경영학과 김아영 연구교수가 토론을 맡는다.
지규옥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앞으로 기업의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중요한 미션으로 설정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이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번 포럼이 지역과 사회적경제기업에 ESG 경영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그 필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이번 포럼 참여는 군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gunsanse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현재 군산시는 (예비)사회적기업 36개소, (사회적)협동조합 169개소, 마을기업 5개소, 자활기업 6개소 등 총 216개소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