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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모터스, ‘어린이 통학용’ 대형 전기버스 출시

아이버스와 협력…직행좌석형 차량 ‘SMART 110E’ 활용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4-08 17:34:2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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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인 에디슨모터스가 통학버스 전문제조업체 아이버스와 손을 잡고 ‘어린이 통학용’ 대형 전기버스를 출시했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7일 군산공장에서 신차 발표행사를 가지고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익 에디슨모터스 대표, 강주일 아이버스 대표, 이성수 자동차융합기술원장과 각 시·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출시된 차량은 대형 전기버스 차체를 활용한 어린이 통학용 전기버스다. 에디슨모터스의 전기 직행좌석형 차량인 ‘SMART 110E’를 아이버스가 어린이 통학용 차량으로 특장 및 인증을 거쳐 판매한다. 기본 39인승과 46인승으로 생산되며, 주문자 요구에 한해 최대 58인승 모델까지 나온다.


 이 차량은 신규 개발 적용된 자동비상제동장치(AEBS)와 차선이탈방지장치(LDWS), 차선이탈경고(ADAS), 전방추돌경보(FCW), 크루즈컨트롤(ACC), 어라운드뷰(AWM) 등의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기본 장착해 이동안전과 편리함을 제공하며, 안전운행을 통한 어린이 보호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에디슨모터스와 아이버스는 ‘SMART 110E’ 100대 공급 업무협약을 맺었다. ‘SMART 110E’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인증을 완료했고,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급대상 차량으로 등록됐다. 또 동급 최대 용량의 347kWh의 고에너지 리튬이온 배터리팩(LG ES셀)과 435마력의 고효율 영구자석모터를 장착한 전기버스로, 1회 충전에 주행거리는 최장 475km에 달한다.


 이정익 에디슨모터스 대표는 “어린이 통학용 전기버스는 기술 리더십 강화와 미래 친환경 통학버스 시장의 주도권 확보라는 큰 목표 아래 전기버스 구조와 설계를 고도화해 개발했다”며 “국내 친환경 통학차량 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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