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경제

군산항 활성화 위해 ‘한마음 한뜻’

동군산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 군산항 이용 캠페인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4-27 09:48:37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전북 유일의 수출입 관문인 군산항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관계기관들이 힘을 모았다.


 군산시와 전북도,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항만물류협회, 군산항 하역사 등은 최근 동군산산업단지에서 동군산산단 소재 기업체를 대상으로 군산항 이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산항 유관기관과 기업체의 실무자로 구성된 군산항 포트세일즈 실무추진단의 주관으로 추진됐다.


 군산항 이용 잠재 고객인 관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군산항 시설과 컨테이너 정기항로 현황을 설명하고 군산항 이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군산항 부두운영사와 선사, 포워딩 업체 등이 참여해 즉석 상담을 통해 물류비 컨설팅을 시행하고 항 이용시 물류비 절감 효과 등을 설명하며 군산항 이용을 위한 홍보에 중점을 뒀다.


 또 군산항 포트세일즈 실무추진단은 올해 총 6회 이상 도내 산단을 방문해 군산항을 홍보하고 이용을 독려하는 등 군산항 이용 캠페인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한상봉 항만해양과장은 “전북 유일의 국제무역항인 군산항은 사료 원료․부원료, 유연탄, 원목, 펄프, 철강류 등 15종 이상의 벌크화물과 자동차, 컨테이너 등 다양한 화물을 취급하는 종합항만”이라며 “관내 기업체가 군산항 이용을 통해 비용 절감을 실현하고 항만도 활성화되면 지역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군산시와 전북도는 군산항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5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군산항을 이용하는 선사와 화주, 포워더 및 물류기업에 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개항 이래 최초로 2,000만톤을 초과한 2,140만톤을 처리했으며,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물동량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