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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라이즈 군산’ 언더독스, 지역 재생사업 이어가

군산시와 군산대와 함께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회 제공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6-07 17:23:4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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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라이즈 군산 ‘꽃일다청년공예협동조합’


 창업 교육 전문 기업 언더독스(대표 김정헌․조상래)는 군산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군산시와 군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로컬라이즈 군산’에서 얻은 지역 재생사업을 이어간다.


 ‘로컬라이즈 군산’은 언더독스와 SK E&S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한 지역 정착형 창업가 육성을 기반으로 추진된 지역 재생사업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용 위기 및 산업 위기 지역으로 동시 지정된 군산의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언더독스가 로컬라이즈 군산 사업 종료 이후에도 이어가는 지역 재생사업은 ‘군산시 청년창업 생생지원사업’과 ‘군산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클럽’ 등이다. ‘군산시 청년창업 생생지원사업’은 만19세에서 39세 이하 청년을 1명 이상 고용 중인 창업 7년 이내 군산 거주 청년 창업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자에게는 오는 2024년 3월까지 온·오프라인 교육 및 코칭을 제공하며, 특히 역량 있는 청년창업가들의 자립·성장을 지원해 성공적인 창업 정착 및 신규 고용창출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 ‘군산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클럽’을 통해서는 청년 감소와 지역대학의 활성화 문제 해법으로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및 선배 창업가와 멘토링으로 구성된 창업교육을 올해 제공할 예정이다. 군산대를 거점으로 대학 내 창업 문화를 확산하고, 권역별 또는 전국 단위의 창업 경진 대회에 진출할 창업팀을 발굴·육성하는 게 목표다.


 이밖에도 언더독스는 로컬라이즈 군산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창업팀의 육성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창업팀에 제공되던 로컬라이즈 타운 1층의 카페 운영 업체를 공모를 거쳐 기존 발굴된 창업팀 ‘꽃일다청년공예협동조합’으로 최종 선정하고, 앞으로는 워케이션(Work+Vacation) 프로그램 및 페스티벌 프로그램 등의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상래 언더독스 대표는 “로컬라이즈 군산은 창업 교육이 우리 사회가 겪는 인구 이탈과 도시 감소에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언더독스는 군산시, 군산대와 함께 지난 3년간 육성된 기존 창업팀과 신규 창업팀 간 상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언더독스는 최근 SK E&S와 로컬라이즈 군산 사업이 종료되면서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 재생 사업의 해법을 압축해 담은 ‘로컬라이즈 군산 아카이브’ 단행본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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