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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국가산단, 전북경제 중심으로 ‘자리매김’

전북산학융합원,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 수행기관 협약 체결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6-08 14:32:1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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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단의 노후화와 전문인력의 부족이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는 군산국가산업단지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전북경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거점산단인 군산국가산단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 사업을 전북산학융합원(원장 나석훈․이하 융합원)에서 수행하게 돼 8일 한

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본부장 김성기)와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도와 군산시, 산단공 전북본부, 주관기관인 전북산학융합원과 참여기관인 전북대, 군산대 산학협력단,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본부에서 참석해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 사업의 출발을 축하하며, 성공적 안착을 위해 협력을 다짐했다.


 융합원은 이 사업을 통해 주력산업군에 대한 스마트 전환 및 스마트 제조공정운영에 필요한 고급인력양성의 거점을 구축함으로써, 군산국가산단과 전북지역의 디지털 뉴딜, 그린뉴딜의 성공적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거라 예상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제조라는 산업전환이 이뤄지는 시점에 맞도록 재직자 및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체계를 확립하고, 이를 통해 산단 내 주력산업에 고급인력을 공급함은 물론, 재직자 업무능력향상을 위한 맞춤형 직무교육 실시로 거점 산단으로서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융합원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제조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현장 데이터 분석 및 장비활용 능력을 갖춘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 양성을 주도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지역 특화로 산․학․민․관의 융합 프로젝트인 Cell-On프로그램을 통해 160명의 현장 맞춤형 스마트제조‧공정 인력을 양성하여 산업현장의 스마트화를 더욱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Cell-On(Cell-Open Network) 프로그램은 산업단지 내 기업, 연구기관, 사업화지원기관, 대학, 민간전문가 등의 자원을 기초로 산업현장 현장맞춤형 애로해결 및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뜻한다.


 융합원은 오는 2023년까지 산학융합지구 내 총 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단 내 주력산업(미래형 상용모빌리티)의 스마트 제조공정에 필요한 실험실 등 전용공간과 교육시설을 구축하고, 재직자·학부생 교육지원 및 스마트제조공정 고도화 지원 등을 참여기관과 함께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군산국가산단 내 입주기업 110여개사 설문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79%가 향후 스마트제조공정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응답했으며, 스마트제조공정 도입을 위해 ▲관련장비 구축지원 49% ▲인력공급 및 재직자 교육지원 42% 등의 지원사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스마트제조공정 도입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지원의 필요성을 인정한 인력공급 및 재직자 교육지원이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을 통해 본격화됨에 따라 기업들의 스마트공장 도입과 스마트제조 혁신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군산국가산단이 미래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나석훈 전북산학융합원장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고급인력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 간 협력체계 강화로 군산국가산단이 청년들의 희망을 키우는 공간으로 탈바꿈돼 일자리 창출 도모와 군산과 전북의 혁신성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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