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경제

전북도, 국가예산안 반영 위해 ‘잰걸음’

기재부 ’지방재정협의회’서 핵심사업 집중 논의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6-29 10:03:54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전북도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주재 ‘지방재정협의회’에서 예산 키맨들을 대상으로 국가예산 핵심사업에 대해 집중 설명하며 정부안 반영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기재부가 본격적인 정부예산 편성에 앞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자 예산실장 주재로 전국 광역지자체별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7일에는 전북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기재부 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완섭 예산실장을 비롯한 사회․경제․행정국방 예산심의관이 모두 참석해 전북도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업별로 집중 논의를 펼쳤다.


 도에서는 대통령 전북 공약인 농생명산업 육성과 스포츠산업 활성화, 새만금 투자 활성화 등을 위한 핵심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예산안 반영을 건의하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새만금 투자유치 활성화에 반드시 필요한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 조성사업의 국비 반영을 강력 건의했다. 또 새만금 산단 조성비용 상승에 따른 공급가격 상승(34만원/평→50만원/평)으로 지방비 부담이 늘어나는 점을 언급하고, 군산시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상 지방비 부담에 어려움이 있어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국비 비율 상향도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윤석열 대통령 전북 공약인 ‘농생명산업 육성’과 ‘스포츠산업 활성화’ 이행을 위해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 ▲새만금 청년농 스마트팜 창업특구 조성 ▲국립 전북스포츠종합훈련원 건립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등 사업 필요성을 설득하고 정부안 반영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 ▲군산항 제2 준설토 투기장 건설 등 예타가 진행 중인 3개 사업에 대해 조속히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관련 예산의 정부안 반영을 피력하면서 주요 현안사업 예산도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도는 국가예산 정부안 최대 반영을 위해 지휘부를 중심으로 총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민선 8기 도지사가 7월 초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과의 간담회에 이어 기재부 2차관, 예산실장 등과의 만남을 통해 정부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지역별 국가예산 간담회에 이어 도-시군-지역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탄탄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정부예산안 최대 반영을 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