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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라스, 그레이 색상의 더블로이유리 3종 출시

군산공장서 전량 생산 예정…뛰어난 단열성능 보유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7-05 15:58:16 2022.07.05 15:58:1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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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유리 산업의 선두주자 한글라스(대표 이용성)가 그레이 색상의 더블로이유리 3종을 출시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소룡동에 위치한 군산공장에서 전량 생산될 예정이다.


 그레이 색상은 특유의 고급스러움으로 건축물 외관의 심미적인 요소를 충족시켜줘 건축시장에서 상업용 건축물의 외장유리로 많이 선호되고 있다.


 한글라스가 출시한 더블로이유리 3종 ‘리얼 그레이 시리즈’는 제품명과 같이 ‘진짜 그레이 색상’이라는 의미로 색상에 집중해 개발된 제품이다. 유리의 투과와 반사 색상 모두 뉴트럴한 그레이 색상이다.


 또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쿨 그레이 색상의 SKG149II, 클래식 그레이 색상의 SKG144II, 다크 그레이 색상의 SKG139II 3종을 출시해 건물 콘셉트에 맞춰 선택이 가능하게 했다.


 더불어 제로에너지 건축 및 강화된 단열법규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뛰어난 단열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한글라스 더블로이유리 제품 중 우수한 단열성능으로 학교, 관공서, 대형 고층 건물 등에 적용되며 가장 많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SKN154II의 단열성능과 동일하다.


 한글라스는 더블로이유리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누적 판매 약 700만㎡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2배 이상의 물량이다. 더블로이유리 강자답게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라이트블루, 뉴트럴, 실버에 이어 그레이까지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며 시장 영향력 확대를 노리고 있다.


 한글라스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제품을 개발하면서 가장 중요시 한 점은 기존 코팅유리와는 차별화된 그레이 색상이었다. 소비자가 원하는 색상을 만들기 위한 시장 조사는 물론 블라인드를 내려놓았을 때와 반사돼 보이는 색상 모두 뉴트럴한 그레이 색상을 구현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건축물의 외장미를 더해주는데 초점을 뒀기에 많은 현대 건축물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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