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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억 규모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새만금 유치’

김관영 지사가 인수위시절부터 직접 진두지휘하며 얻은 성과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8-05 09:48:02 2022.08.05 09:48:0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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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업 유치로 20년간 9조8,000억 넘는 경제적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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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튜브

 

 민선 8기 도정 핵심을 ‘경제와 실용’으로 내세우며 유능한 경제 도지사를 표방한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성과들이 하나, 둘씩 이뤄지고 있다.


 스마트 기기부터 반도체와 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전자 소재를 개발․생산하는 선두기업 ㈜두산이 김제에 공장을 신설하기로 한데 이어, 총 9,000억 규모의 신개념 초고속 육상교통 시스템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를 새만금에 유치한 것.


 특히 김 지사는 공모 평가위원회에서 발표자로 직접 나서는 등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유치를 직접 진두지휘하며 얻은 성과라 더욱 뜻 깊다.


 전북도는 지난 4일 국토교통부(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미래형 차세대 초고속 이동교통수단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부지 유치 공모결과, 새만금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구축사업은 오는 2024년부터 2032년까지 9년간 총 9,046억원을 투자해 초고속 추진동력, 부상시스템, 아진공차량 및 무선시스템, 아진공 튜브 인프라 건설, 하이퍼튜브 시스템 통합․운영 기술을 개발하고, 최종적으로는 시속 800km까지 시험주행에 성공해 국민의 교통편익을 증진하기 위함이다.


 또한 연구개발사업 종료 이후에도 하이퍼튜브 차량, 용품, 안전 등 관련 기술 시험․검증․인증을 위한 종합시험센터로 지속 운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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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하이퍼튜브 유치 후보지 전경


 이러한 성과를 얻기까지 도는 공모선정 성과에 대해 새만금 농생명용지 최적의 부지조건과 김 지사가 당선인 시절 인수위 때부터 공모전략 수립을 직접 진두지휘 하는 등 치밀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새만금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구축은 크게 3가지 부분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첫 번째는 기압 0.001수준의 아진공상태의 튜브와 시험선로를 구축하는 인프라 건설사업이며, 두 번째는 자기력으로 차량을 부상, 추진시키는 부상궤도 연구, 세 번째는 아진공상태로부터 객실의 기밀성을 유지하며 주행할 수 있는 주행차량 제작이다.


 국토부는 하이퍼튜브 시험선로 및 종합시험센터 부지가 새만금으로 확정됨에 따라 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예비타당성조사 등 연구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예타 통과 이후에는 2027년까지 연구개발과 설계를 진행하고 2028년부터 2030년까지 시험선로 및 종합시험센터 등 인프라를 구축한 후 2031년부터 시험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는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공모 선정에 따라 종합시험센터 구축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와 먹거리 창출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에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하이퍼 튜브 시험선로 및 종합시험센터 부지제공과 인프라 건설에 필요한 법적·행정적 지원, 민원 및 유지관리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북이 미래 성장의 중요한 모멘텀을 마련했으며, 9,000억원 규모의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유치를 계기로 새만금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겠다”면서 “그동안 하이퍼튜브 종합시험센터 유치에 함께 힘을 모아 주신 180만 전북도민, 전북도의회,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등 관계기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퍼튜브는 공기저항이 거의 없는 아진공(0.001기압) 상태의 튜브 안에서 최고 시속 1,200km까지 주행 가능하며, 자기력으로 차량을 추진·부상시키는 방식을 사용한다. 특히 특히 서울에서 부산까지 시속 800km로 20분 만에 주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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