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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 세계로 발돋움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 방문…신재생에너지 수출 길에 한걸음 더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9-07 16:19:40 2022.09.07 16:19:4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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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광중․이하 조합)은 세계로 발돋움할 기회를 마련했다.


 카소스 지바오 마타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가 강영신 군산시 명예 투자유치자문관의 안내로 조합을 방문해 공장투어와 간담회를 가진 것.


 시에라리온은 해안선 길이만 400여km로 풍력, 조선, 해양을 목적으로 아프리카 사업단을 설치․운영할 계획에 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분야 생산에 적합함은 물론 산․학 연계성이 우수한 조합을 선택하고, 군산대와의 학점교류와 교환학생을 검토했으며, 군산의 여건에 지대한 관심을 가졌다.


 조합 측은 대사의 방문으로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수출 길에 한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우리나라의 우수한 풍력산업과 조선업을 아프리카에 홍보해 군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의 고용률 증대 및 실업률 감소는 물론, 군산지역 조선업체들의 사업다각화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의 전환을 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중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조합은 올해 말까지 조선기자재기업 신재생에너지 업종전환 지원사업을 위한 협동화 공장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계속해서 신재생에너지 업종 및 관련 수주 건을 발굴해 침체된 군산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군산조선소 관련 회사들이 사업다각화와 기술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관련기업 재도약을 위해 도내 설립인가를 거쳐 지난 2018년 5월 설립된 중소기업 협동조합으로, 현재 24개 조합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2020년 ‘조선기자재기업 신재생에너지 업종전환 지원사업’이라는 국가사업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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