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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미래차 산업 중심도시로 거듭

새만금 산단 1공구에 ‘미래모빌리티 테크센터’ 첫 삽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9-16 10:18:37 2022.09.16 10:18:3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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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산업의 자생력․경쟁력 강화 위한 중추적인 기능 수행


 

 군산시가 명실상부한 미래차 산업 중심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전북 자동차산업의 친환경·미래차 중심 산업 대전환과 자동차 부품산업 생태계 강화를 이끌어 나갈 ‘전북 미래모빌리티 테크센터’가 첫 삽을 뜬 것.


 시는 16일, 새만금산업단지 1공구에서 전북 자동차산업 대전환과 부품기업 생태계 자생력 강화의 핵심역할을 담당할 미래모빌리티 테크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강임준 시장과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박재영 산업통상자원부제조산업정책관을 비롯해 김종훈 정무부지사, 도‧시의원, 유관기관, 지역 기업체 등 8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미래모빌리티 테크센터는 지난 2018년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와 도내 완성차 기업의 생산량 감소로 인한 전북 자동차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추진해 온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 생태계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5년(2020~2024) 동안 총사업비 1,621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부품기업 집적과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미래모빌리티 테크센터)과 상용차 ▲핵심기술개발(17건) ▲기업지원(시제품 제작 지원․인력양성 등)사업을 통해 자동차 부품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이 가운데 미래모빌리티 테크센터는 내연부품기업의 친환경·미래차산업 전환을 밀착지원하고, 유망 스타트업의 입주 공간과 공동 시험연구 공간을 제공해 도내 부품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동차융합기술원의 한 관계자는 “미래모빌리티 테크센터 내 구축 예정인 기업입주 공간 테크비즈프라자에는 벌써부터 도내외 다수의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이 입주 희망 의사를 밝히고 있어 지역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시는 미래모빌리티 테크센터가 구축되고, 현재 진행 중인 상용차 핵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자동차 부품기업의 매출 증대(연간 약 2,000억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200여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자동차 부품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우리의 그간 노력이 이곳에서 결실을 맺고 있다”며 “미래모빌리티 테크센터가 구심점이 돼 미래차 산업 생태계 전환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견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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