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산학융합원(원장 나석훈)이 특장차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지속가능한 특장차산업발전, 일자리 창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국특장차산업협의회(회장 최길호)와 손을 잡았다.
전북산학융합원과 한국특장차협의회는 지난 15일 전북산학융합원 회의실에서 ‘전북 특장차산업 발전 및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석훈 전북산학융합원장, 최길호 한국특장차협의회장, 형우생 수석부회장, 이수근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장차산업 전문인력양성과 공급을 위한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 특장차산업발전을 위한 기술개발, 기업지원 등 협력 ▲전북 특장차산업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산학융합 지원 ▲전북 특장차산업 일자리창출을 위한 협력 지원 ▲기타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사업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전북산학융합원은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과 전북형산학융합 스마트허브단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도내 대학과 특장차기업간 매칭과 공동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김제고용안정일자리센터에서는 특장차기업 구인지원,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를 통한 재직자 직무향상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길호 한국특장차협의회장은 “특장차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전북산학융합원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인력을 양성, 공급받게 됐다”며 “특장차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석훈 전북산학융합원장은 “전북도 특장차산업은 국내 최고수준은 산업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그간 안정적인 전문인력을 양성과 공급받을 수 있는 생태계가 구축되지 않았다”며 “산학융합원은 도내 대학과 특장차기업 간 다양한 매칭과 협업을 통해 특장차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 인재를 양성, 공급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