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역 내 초기창업가들을 위해 제품 우수성 홍보와 안정적인 판로 개척의 장을 마련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군산시 청년뜰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군산 롯데몰 1층 중앙홀(비단뜰)에서 ‘2022년 군산시 창업가 시장개척단’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 대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군산 창업기업 제품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해 추진됐다. 참여기업은 지난 8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차별성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10개 창업기업을 선발했다.
이번 롯데몰 연계 창업가 시장개척단 행사는 제품홍보 및 판매를 위한 팝업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마술공연, 버블쇼,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창업 희망키움사업, 청년창업 생생지원사업, 청년창업 주거지원사업 등 맞춤형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청년창업가를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청년뜰 창업센터를 통해 창업을 고려중인 모든 시민을 위한 원스톱 컨설팅과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창업기업과 대기업이 상생하여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판로개척과 제품의 홍보로 고민하고 있는 지역 창업가들에게 시장 확대와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청년뜰 홈페이지(http://gsyouth.or.kr/)를 참조하거나 청년뜰 창업센터 전화(471-15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