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주도형 지역 캐릭터인 ‘먹방이와 친구들’이 무대를 해외로 넓힌다.
군산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이사장 박형철)는 지난 21~22일 베트남 호찌민시 GEM 센터에서 열린 ‘한․베 B2C메가어스 엑스포’에서 예술, 디자인 전문업체인 MAA(Magic Architecture)와 ‘먹방이와 친구들’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먹방이와 친구들’을 활용한 각종 라이선싱 사업과 캐릭터 거점 개설들을 추진하기로 했다.
로컬아이는 지역기반 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을 개발하고 애니메이션 출시, 캐릭터 거점 운영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먹방이와 친구들’의 인지도를 넓혀 왔다.
박형철 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 이사장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지난 수년간의 꾸준한 브랜딩 노력과 전북도의 지원으로 베트남 진출을 위한 놀라운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베트남 현지에 맞는 차별화된 캐릭터 브랜딩 전략을 통해 우리가 소망했던 글로벌한 캐릭터 브랜드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