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 다양한 직업정보 공유의 장 마련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가 진로탐색을 위한 ‘JOB 페스티벌’을 통해 풍부하고 다양한 직업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해 지역학생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산대는 오는 25~26일까지 교내 야외잔디밭에서 재학생․졸업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과 정보제공을 위한 ‘제5회 잡페스티벌 와글와글 취업JOB’행사를 진행한다.
군산대의 대표행사 가운데 하나인 잡페스티벌은 지난 2018년도부터 시작, 다섯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특히 각 학과(전공) 및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어서 의미가 깊다.
이번 행사는 졸업선배 직무 멘토링, 타로/그림카드 진로상담, 지문적성검사, 캐리커쳐, 디퓨저 클래스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들로 구성되며 사회복지학과, 화학공학과, 수산생명의학과, 융합기술창업학과, 국립대학육성사업단 등에서도 학생 및 지역민을 위한 특화프로그램 참여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엄기욱 학생처장은 “교내 자원의 한계를 극복해 더 풍성하고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외부기관 및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했다”면서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기 적성을 탐색해 개발하길 바라며, 지역민과 공유하기 위해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행사는 군산시청년뜰,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와의 공동주관으로 진행하며, 군산고용센터, 농어촌농어업일자리플러스센터, 군산위기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참여로 지역 네트워크가 활성화돼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정보 공유가 이뤄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