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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근대건축관 뒤 백년광장서 ‘어울마당인 한마당 기념식’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채롭게 열리는 뜻깊은 군산시 문화축제가 근대건축관 (옛 조선은행) 뒤 백년광장에 마련돼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산시는 오는 29일 군산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2022년 군산시 사회적경제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울마당인 한마당 기념식’과 ‘학습마당’, ‘참여마당’ 등 사회적경제한마당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가치확산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열린다.

시는 ‘참여마당’에서시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이 직접 만나는 사회적기업 상품 판매·전시관을 비롯한 20개의 부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학습마당’에서 군산시 공정무역 기반구축을 위한 <군산시 공정무역 아카데미>와 <군산시 공정무역 포트나이트포럼>도 함께 열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기념식 후 진행될 <사회적경제-예술에 스며들다> 프린지 페스티벌(장르나 형식 등 정해진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펼쳐지는 예술공연축제)을 통해 군산지역 내 예술가들의 활동영역을 넓히고, 사회적 예술가로써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공연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유자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군산시 사회적경제한마당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역 사회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군산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예비)사회적기업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gunsansec.or.kr/)를 참조하거나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화(063-443-54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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